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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 미션 클리어! 한 시장(Han Market)부터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선짜 야시장(Son Tra Night Market) 까지 본문
다낭 시내 미션 클리어! 한 시장(Han Market)부터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선짜 야시장(Son Tra Night Market) 까지
아치스 2023. 5. 23. 07:08
다낭 여행 2일차 스케줄, "콩 카페 1호점, 한 시장, 다낭 대성당, 포박 하이, 선짜 야시장, 헬리오 야시장"을 포스팅해 드려요
다낭(Da Nang) 여행을 준비하며 보통 2일 차에 이루어지는 시내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살까 고민하고 검색도 해보면, 한강(Hàn River)변을 중심으로 콩 카페(Cộng Cà Phê) 1호점, 한 시장(Han Market),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참 박물관(Museum of Cham Sculpture), 선짜 야시장(Son Tra Night Market), 헬리오 야시장(Helio night market) 등의 키워드가 남는 것 같아요.
각자의 여행 스타일이 있겠지만, 제가 돌아다닌 경험을 포스팅해서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일단 시내 미션을 클리어해야 멀리 갈 수 있다는 강박감으로 도착 첫날 늦은 시간에 미케 해변(My Khe Beach) 근처의 Rosamia 호텔을 체크인 후 몇 시간 쉬지 않고, 다음 날 오전에 시내로 향했어요. 2시간도 시차*라고 급 피곤 피곤하네요~!
* 한국 시간이 베트남 시간보다 2시간 빨라요(한국이 오전 8시면 베트남은 오전 6시)
[첫 번째 미션 : 콩 카페(Cộng Cà Phê) 1호점에서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마셔보자]
맑은 정신으로 돌아다니기 위해 일단 콩 카페(Cộng Cà Phê) 1호점에 가서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한잔 마시며 정신도 차리고 첫 번째 미션도 바로 클리어했어요. 시작이 좋아요ㅎㅎ (콩 카페 1호점은 이전 포스팅에 자세하게 다뤄서 생략할게요.)
[두 번째 미션 : 한 시장(Han Market)에 가서 구경도 하고, 여행 가방 및 라탄 가방(Rattan bag) 등을 사보자]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 후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러 한 시장으로 이동했어요. 바로 옆이라 2~3분 만에 도착해서 1층으로 들어갔는데 순간 적응 안 되는 향기(?)에 주춤했지만, 바로 이것저것 구경에 열중했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대단히 크지 않고, 라탄(Rattan) 제품들이 눈에 띄네요.
베트남 커피가 유명해서 다양한 커피 제품 쇼핑이 가능해요. 잘만 흥정하면 가격도 저렴하고요. 다만, 저도 지인들로부터 커피 선물을 많이 받아 봤는데 너무 달다 보니 잘 안 찾게 되더라고요(여행 시는 이국적 기분에 홀짝홀짝 잘 마시지만요). 저는 일단 패스했지만 달달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당연히 좋은 선물 아이템*이에요.
* 의외로 베트남 G7 퓨어 블랙이 인기가 좋다는 점도 생각해 주세요.
식료품 쇼핑이 끝나면 가방, 의류, 신발 등이 있는 2층에서 본격적 흥정을 통해 쇼핑을 하시면 돼요. 잘만 흥정하면 괜찮은 가격과 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솔직히 눈높이에 맞으실지는 장담하지 못할 것 같아요. (흠... 싼 맛?)
저는 마침 여행 가방이 고장이 나서, 여행 가방 2개와 라탄 가방들을 구매하는 것으로 마무리!!
[세 번째 미션 :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핑크 성당을 돌아보자]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한 시장을 힘들게 빠져나와 잠깐 걷다 보니(2~3분), 인터넷에 예쁜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다낭 대성당(핑크 성당)에 도착했어요. 규모에서는 유럽의 대성당에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핑크 색상과 동남아의 이국적 분위기가 잘 섞이며 '와 보길 잘했구나' 생각이 절로 들게 해요.
대성당의 정면에서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다들 뭐가 그리 바쁘실까요? 그래도 시간 내서 방문했으니 한 바퀴 둘러보고 뒤편에 있는 기념 물품 판매처도 들려 구경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마음이 저절로 경건해지네요^^
[네 번째 미션 : 찐 로컬 식당까지는 아니지만 야외 테이블에서 쌀국수와 볶음밥, 맥주도 한 잔 먹어보자]
한 시장과 다낭 대성당에서 에너지를 소비했으니, 이제는 오후를 위해 에너지를 충전할 차례!! 다낭을 몇 차례 방문한 지인의 추천으로 다낭 대성당의 근처에 위치한 포박 하이(Pho BAC HAI)로 이동했어요.
시원한 맥주와 쌀국수, 스프링롤, 볶음밥으로 맛있는 점심이 되었어요. 고수나 향신료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베트남 음식이 잘 맞지 않는데 포박 하이는 관광객을 위해 상당히 완급 조절을 한 노력이 보이네요. 그래도 고수가 일단 넣어 나오니 싫으시면 빼달라고 말씀하셔야 해요.
[다섯 번째 미션 : 선짜 야시장(Son Tra Night Market)과 헬리오 야시장(Helio night market)을 구경해 보자]
잠시 해변으로 복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늦게 용 다리(Dragon Bridge) 근처 선짜 야시장(Son Tra Night Market)에 도착했어요. 사람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고, 물건도 많네요. 실제로 살 만한 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차이가 큰 거 같은데(제가 구매할 만한 것은 없네요) 그래도 그냥 구경하는 맛도 있어요.
주말 밤 9시에는 용 다리(Dragon Bridge)에서 불 쇼를 하는데 저는 발 마사지를 받다가 안타깝게 놓쳤어요 ㅠㅠ. 쇼가 끝나고 엄청난 인파가 한꺼번에 움직여서 교통편 잡기가 어려운 점을 알고 가셔야 해요.
※ 야간이라 사진 상태가 별로인 점 양해해 주세요.
헬리오 야시장(Helio Night Market)도 갔는데 그냥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에요(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지만 그게 끝!). 야시장 투어를 선택할 때 어느 곳 방문에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지의 여부는 잘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선짜 야시장과는 거리가 있어 택시로 이동하셔야 해요.
※ 참고: 참 박물관(Museum of Cham Sculpture)은 확 구미가 당기지 않아 방문하지 않았어요.
[특별 미션 : 다낭에서 양념을 구입해 보자]
선짜 야시장과 헬리오 야시장에서 못 푼 물품 구매 갈증을 어두운 길을 걸어 다낭 롯데마트까지 이동 후 풀었어요(도보로 약 10분 거리이나 약간 으슥해요). 한국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6가지의 양념을 구입*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 물론 한국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현지의 싼 맛으로 즐겁게 구매
다낭의 시내 투어는 큰 기대보다는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데 목적을 둘 때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하루면 충분해요.
날이 더워 돌아다니는데 힘이 들지만, 이왕 방문한 것 즐겁게 돌아보시기를 바랄게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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