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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커피의 즐거움, 콩 카페(Cộng Cà Phê) vs 웃 띠크 카페(ÚT TỊCH CAFÉ) vs 쭈웬통 커피(Truyen Thong Coffee) 본문
다낭 커피의 즐거움, 콩 카페(Cộng Cà Phê) vs 웃 띠크 카페(ÚT TỊCH CAFÉ) vs 쭈웬통 커피(Truyen Thong Coffee)
아치스 2023. 5. 21. 17:44
다낭 한강변의 핫플 카페, "콩 카페(Cộng Cà Phê) 1호점, 웃 띠크 카페(ÚT TỊCH CAFÉ), 쭈웬통 커피(Truyen Thong Coffee)"를 포스팅할게요.
베트남 커피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진한 연유커피, 코코넛 커피 등과 함께 핫플 콩 카페(Cộng Cà Phê)일 거예요.
한국에도 지난 2018년 7월 서울 연남동에 콩 카페(Cộng Cà Phê) 첫 매장이 오픈했고, 베트남의 독특한 감성과 문화, 달콤 쌉쌀함이 잘 조화를 이룬 커피 등이 인기를 모으며 이제는 총 10개의 매장으로 늘어났어요(계속 늘어나겠죠^^).
특히, 다낭의 콩 카페는 커피의 매력과 함께 말 그대로 1호점으로서의 상징성, 한강(Hàn River)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것이 아닌가 싶어요. 문제는 1호점에 과하게 집착하는 경우도 많다는 거죠 ㅠㅠ.
오늘은 여러 카페들을 다녀보고 느낀 다낭 커피(Coffee)의 즐거움에 대해 포스팅해 볼게요.

미케 해변(My Khe beach) 근처 호텔에서 아침을 보내고, 용 다리(Dragon Bridge)를 건너 오른쪽 한강변으로 이동했어요. 근처에 볼거리(한 시장, 다낭 성당, 참 박물관 등)가 많아 오전이지만 관광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날씨가 덥다 보니 한동안 다니다 보면 시원하고 달달한 커피나 주스가 생각나겠죠?
카페로 이동해야 하는데 선택지가 많지 않은 거 같아 한강변에 있는 세 개의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당연히 첫 번째는 콩 카페(Cộng Cà Phê) 1호점이겠죠.
* 98-9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원색의 감각적인 문부터 1호점의 임팩트가 물씬 풍기고^^, 입구에서 군복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반겨주네요.
카페 안쪽으로 들어서니 오른쪽에서 직원분들이 한창 커피를 내리고 있었고, 왼쪽으로는 여러 형태의 테이블들과 베트남 근현대사적 아이템들이 아기자기 장식되어 있는데 1층의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아요. 한국인 손님이 정말 많은데, 블로그의 힘이겠죠~. 카페는 아기자기하지만, 1층 창밖의 전경은 생각보다 탁 트여 있지는 않아요.
2층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벙커 속에 있는 기분으로 올라가면 1층보다는 넓은 느낌의 공간에 테이블과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창 측에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2층 역시 시야가 가려지고, 유리로 막혀 있어 개방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한국말을 쓰니 바로 한글 메뉴판을 주네요^^. 코코넛 스무디 커피와 망고 스무디를 시켰는데 너무 목마르다 보니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고 뒤범벅을 만들고서야 아차 싶어 사진을 찍었어요 ㅠㅠ.
역시 한국의 커피와는 다른 매력의 달달한 코코넛 커피의 맛이 일품인 것을 인정해야 할 것 같아요.
총평 : 콩 카페(Cộng Cà Phê) 1호점은 '다낭을 여행하면서 들려야 하는 필수 코스이자,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핫플'이에요. 다만, 코코넛 커피 맛이 일품인 다른 카페들도 많고, 전경이 생각보다 임팩트 있지는 못한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웃 띠크 카페(ÚT TỊCH CAFÉ)에요.
* 102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이름이 생소하고, 콩 카페 바로 옆에 있어 아차 하면 놓치기 쉬워요. 콩 카페에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오시는 분들은 뜻밖의 멋진 카페를 발견하는 것이에요.
웃 띠크 카페는 다낭 여행에서 반드시 들려야 하는 호이안(Hoi An)의 올드타운(Old town)을 콘셉트로 한 카페인데요. 호이안을 다녀오시기 전에 한강변을 방문하시면 당연히 이 카페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거예요. 물론, 호이안을 방문하면 이쁜 카페에서 멋진 야경을 얼마든지 감상할 수 있지만, 호이안의 화려한 색채를 품은 카페에서 한강(Hàn River)변의 탁 트인 야경을 바라본다면 웃 띠크 카페가 결코 콩 카페보다 부족하지 않다고 느끼실 거예요.
2층으로 올라가면, 호이안의 화려한 소품과 탁 트인 한강변의 야경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다낭에 오길 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요. 유리로 막혀 있지 않아 개방감이 좋고 왼쪽, 오른쪽 끝까지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카페 안을 돌아다녀 보시면 웃 띠크 카페만의 특색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어요.
코코넛 커피와 망고 주스의 깊은 맛 역시 콩 카페와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총평 : 콩 카페(Cộng Cà Phê) 1호점 방문의 유혹을 떨쳐내기는 어렵지만, '야경과 색채가 살아나는 밤만큼은 작은 호이안인 웃 띠크 카페(ÚT TỊCH CAFÉ)'를 선택해 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세 번째는 쭈웬통 커피(Truyen Thong Coffee)예요.
* 1A Trần Quốc Toản,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구글에서는 영업중단으로 검색되지 않지만 다시 문을 열었어요.
콩 카페에서 한 시장 방향으로 쭉 걸어오다 보면 언뜻 스타벅스 같은 커피숍이 있어요. 겉모습은 왠지 짝퉁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커피와 주스는 진심이에요. 특히, 망고와 수박 주스는 콩 카페와 웃 띠크 카페를 뛰어넘는 진한 듯, 짭조름한 듯함에 달달함이 숨어 있어요. 또한, 베트남 커피에 살짝 물리신다면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훌륭해요.
유명한 곳을 가는 것도 좋지만 같은 곳을 두 번 세 번 가기보다는, 소박하면서도 로컬의 매력이 있는 맛집을 찾아보는 시도도 필요한 것 같아요. 망고와 수박 주스가 시원해 보이지 않으세요?
총평 : 콩 카페(Cộng Cà Phê), 웃 띠크 카페(ÚT TỊCH CAFÉ)처럼 멋스럽거나 특색 있지는 않지만, 이쁜 카페 찾기에 지치셨다면 '더운 날 목마름을 한방에 해결해 주는 쭈웬통 커피(Truyen Thong Coffee)의 망고 주스 한 잔'을 추천드려요.
다낭 여행을 가시면 꼬옥 방문해야 하는 한강(Hàn River) 변에 위치한 세 카페,
콩 카페(Cộng Cà Phê) vs 웃 띠크 카페(ÚT TỊCH CAFÉ) vs 쭈웬통 커피(Truyen Thong Coffee)를 소개해 드려봤어요.
여행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개인적 관점에서 작성하여 혹시 방문 후 생각이 다르시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려요.

이상으로 다낭 커피의 즐거움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은 더욱 알찬 다낭 여행 아이템을 올려볼게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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