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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공기업
[특별하고 희귀한 순간] Blue Moon Belgian White 본문
힘든 일로 지치고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즐겁고 행복한 일로 스스로를 축하하고 싶을 때.. 등등
다양한 이유로 맥주를 마시고 싶어 편의점에 들렀다가 너무 많은 맥주 종류에 당황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거예요.
새로운 맥주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잠깐 들다 가도, 머뭇머뭇하다가 결국 맨날 같은 맥주를 선택한다는...
(특히, 뒤에 다른 손님이 기다리고 있으면 급한 마음에 도전정신은 바로 우주 저 멀리로~)

새로운 경험이야말로 창의성과 도전성을 키우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아닐까요?
이왕 마실 거면 다양한 맥주를 접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회사 생활로 힘들고, 취업 준비로 고민이 많은 분들이 편의점에서 맥주 선택까지 고민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추천드려 볼게요.
물론 너무 많은 지식은 "아 이것도 공부해야 하나"라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복잡하고 전문적인 이야기는 과감히 생략^^~
오늘의 추천, Blue Moon Belgian White입니다.
파란색 달 로고가 인상적으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크래프트 비어지만, 의외로 한국에서는 모르는 분들도 많아요.
Blue Moon Belgian White는 밀맥주로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과 함께 오렌지 껍질과 코리안더
(Coriander Seed를 맥주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것)의 향이 더해져 고유한 맛이 있어요.
알코올 도수(ABV, Alcohol by Volume)는 5.4%, 쓴맛 척도(IBU, International Bitterness Units) 9예요
* IBU가 20 이하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으로 보시면 돼요.
오렌지 향과 부드럽고 깊은 맛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과일향에 익숙하지 않거나, 깊은 맛보다는 청량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면 처음에는 좀 어색하실 수 있지만,
몇 번만 마셔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 한동안 맥주 선택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 맥주를 조금 더 알아볼까요?
(1) Blue Moon Belgian White는 미국의 맥주 브랜드예요.
Belgian이라는 단어 때문에 언듯 보고 벨기에 맥주로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1995년 창립된 미국 콜로라도 주의 Blue Moon Brewing Company에서 생산을 시작했어요.
* 브랜드에 대한 소유권은 기업 합병, 브랜드 인수 등으로 복잡해서 넘어갈께요^^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정말 당장이라도 편의점에 가서 맥주를 사 오고 싶으실 거예요.
그럼 Belgian White라고 쓴 이유는 무엇일까요?
"밀맥주 스타일 중 하나인 벨기에서 기원한 전통적인 스타일"로 만들어서 그래요.
진한 노란색의 색상과, 부드러운 거품, 과일향 등이 어우러져 풍부하고 멋진 맛을 냅니다.
Bluemoon Belgian White 외에 Mango Wheat, Iced Coffee Blonde 등 다양한 맥주 브랜드가 있지만,
편의점에는 없어요.ㅠ.ㅠ
(2) Blue Moon은 희귀하고 드물다는 뜻으로,
"Once in a blue moon" 이라는 표현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보통은 한 달에 한 번 보름달이 뜨는데 드물게 한 달에 두 번 뜨는
현상에서 두 번째로 뜨는 달을 Blue Moon이라고 해요.
맥주 이름만 들어도 뭔가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3) 그냥도 맛있지만 오렌지 슬라이스를 컵에 꽂으면 미각과 시각의 즐거움을 동시에 UP 해줄 수 있어요^^.
연인과의 자리에서 정말 최고의 선택일 거예요.
여기에 4~7°C로 튤립 잔(Tulip Glass)에 따르고
해산물과 함께 한다면 더 맛을 살려주지만,
바쁜 분들은 패스하고 어떤 컵에 어떤 안주와 함께해도 OK~
특별하고 희귀한 순간을 상징하는
황금빛 맥주, 오렌지 향과 부드럽고 깊은 맛의 Blue Moon Belgian White를
오늘 저녁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콜로라도의 야구장, 쿠어스필드에서 Blue Moon Belgian White을 마셔보시는 것도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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