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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동] 오래된 친구같이 편안한 맛집, '명가 생막창' 본문
대전 관평동에 있는 오래된 친구 같은 편안함의 맛집 "명가 생막창"을 포스팅할게요. [내돈내산]
'명가 생막창'은 언제 처음 방문했고, 얼마나 자주 갔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랫동안 다녔던 단골집인데 한번도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오래된 친구 같은 가게를 나와 지인들만 알고 싶은 심정? ㅎㅎ. 명가 생막창에서 술 한잔 기울이며 보내온 소중한 시간들이 다 추억이 되었고, 명가 생막창에서도 이제는 세월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 영업시간 17:00~24:00 / 일요일 휴무 / ☎ 042-861-7610)
물가가 올라 메뉴판의 가격도 어쩔 수 없이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가성비 있는 가격입니다. 방은 없지만 홀이 작은 편은 아니라 단체로 오셔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술 한잔하기 위해 '생삼겹살'과 '돼지막창'을 시켰어요. 삼겹살과 막창을 맛있게 먹는데 필수인 '파, 고추 & 소스'가 나오고, '김치, 부추무침, 양파 조림 등 다양한 반찬'이 세팅됩니다.
이어서 '계란찜'과 '어묵탕'이 나옵니다. 기본 안주만으로도 소주 반병에 맥주 2병 정도는 바로 해치울 수 있습니다^^.
잠시 후 '생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구웠는데, 요즘은 다 구워주는 가게들이 인기를 끌다 보니 명가 생막창도 사장님께서 초벌 해서 가져다주십니다. 고기 질도 좋고, 가운데 감자와 떡사리가 은근히 괜찮은 안주입니다^^.
'돼지막창'도 초벌 해서 나오는데, 잡냄새 전혀 없고 맛도 아주 일품입니다. 맛이 별로라면 당연히 자주 오지 않았겠죠 ㅎㅎ(나름 냉정한 사람~). 돼지막창은 부드럽게 바로 먹을 수도 있고, 좀 더 구워서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선택하세요.
상추에 싸 먹기도 하고, 소스만 찍어 먹기도 하고, 부추와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먹으니 고소하니 질리지 않습니다.
먹다 보면 가운데 감자와 떡사리가 잘 익어있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살짝 느끼해질만할 때 잡아주는 기분입니다.
삼겹살과 돼지막창을 다 먹고 아쉬워 '볶음밥'과 '모듬 소시지'를 시켰어요. 정말 최고의 술안주로 손색이 없습니다. 물론 라면과 된장찌개도 함께 먹어야겠죠. 다양하게 시켜야 먹은 것 같은 느낌~!
트렌디하고 맛까지 좋은 핫플들도 많지만, 지인과 편안하게 술한잔 하고 싶으시다면 '명가 생막창'을 추천합니다. 살짝 무뚝뚝하신 거 같으면서도 잘 챙겨주시는 사장님과 맛있는 돼지막창이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사가 잘되어 오래오래 운영되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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