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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동] 아이와 함께 가는 맛집, '도토리 편백집' 찜 & 샤브 전문점 본문
'22년 너무나 안타까운 화재 사고로 문을 닫았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이 '23.6월 재개장했어요.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할 겸 일요일(06.17) 10시 30분 개장시간에 맞춰 도착 후 여기저기 바뀐 게 있는지 둘러보다가 11시경 식당가로 이동했어요. 예전에 들렸던 '도토리 편백집' 찜 & 샤브샤브 전문점을 갔는데 벌써 웨이팅이 있네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아울렛 리오프닝을 기다리셨나 봐요. [내돈내산]
입구 옆 웨이팅 기기에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20분 정도 쇼핑을 하니 연락이 와서 '도토리 편백집'으로 돌아왔어요. 입구 앞에 메뉴판이 비치되어 미리 메뉴를 골라볼 수 있어 좋은데 저희는 'SET 3(스페셜 세트 3~4인 추천)'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종종 먹던 점심 특선이 없어져 약간 아쉬운 마음이에요.
잠시 후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 편백찜이 나왔어요. 약 8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그동안 셀프 바에서 기본 반찬과 소스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기본 반찬인 깍두기, 물김치, 깻잎, 쌈무를 챙기고, 소스는 옆에 비치되어 있는 소스 레시피에 따라 만드는 간단한 일이에요.
세트메뉴 주문 시 떡볶이 또는 묵사발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시원한 묵사발로 했어요. 잠시 후 묵사발이 나와 먹는데 첫 수저에서는 좀 신맛이 강하다 싶었는데 얼음이 녹아서 그런지 몇 번 떠먹으니 적당해져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찬과 소스를 가져오고 묵사발을 맛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다 되었어요. 찜 뚜껑을 여니 먹음직스러운 이베리코 돼지 편백찜이 보이네요. 저도 군침을 흘렸지만 딱 봐도 자극적이지 않은 게 아이들에게 너무 괜찮은 음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야채·두부와 한 입, 깻잎을 겯들인 한 입, 호박과 한 입 등 다양하게 먹어 보았는데 맛이 깔끔하고 좋아요.
이베리코 돼지 편백찜을 뚝딱 해치우고 샤브로 넘어갔어요. 정갈하게 다양한 야채와 떡 등을 넣고 육수를 부어 나오는 샤브 용기가 특이하게 대나무 바구니입니다. 아래에 철판이 있다고 하네요.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고기를 넣고 휘휘 저어서 살짝 익게 만든 후 별도로 제공되는 소스에 찍어 드시면 돼요. 고기 샤브는 달콤새콤 소스를, 떡 사리는 땅콩 소스를 찍어 먹으면 어떨까요?
이베리코 돼지 편백찜, 묵사발, 샤브까지 세트를 다 먹었는데, 좀 더 먹을 수 있겠다 싶어 칼국수면, 우동면, 샤브죽 중에서 고민하다가 칼국수면(2인분)을 추가했어요. 면이 탱글탱글하게 익혀져 나오는데 육수에 넣고 한 번 더 끓여서 먹으니 칼국수 정식 요리라고 할 만큼 괜찮습니다.
칼국수면을 국물과 함께 드셔도 좋지만, 이베리코 돼지 편백찜의 소스를 찍어 새로운 맛으로 드실 수도 있어요.^^
다 먹고 야외 공간이 있어 나가 보니 테이블은 있지만 날이 더워서 활용은 안 하는 것 같아요. 맛있게 먹으며 계속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아이들과 오신 분들이 많아요. 이베리코 돼지 편백찜과 샤브, 그리고 면사리까지 자극 없는 음식을 챙기는 부모님들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음식들을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고, 오히려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도토리 편백집인 것 같다는~~
음식은 여기저기서 다양하게 먹는 게 즐거움인데, '도토리 편백집' 같이 깔끔하고 자극 없는 음식은 종종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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